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Cookie Run: OvenBreak)'가 출시 열흘 만인 지난 5일 글로벌 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현재 240만 다운로드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지난달 31일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바로 일주일 만에 거둔 성적이다.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하루, 이틀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게임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대만, 싱가폴 등의 국가에서도 10위권 내 순위에 진입하면서 신규 유저 유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초반 서비스가 안정화됨에 따라 일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적인 성과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현재 국내 시장이 전체 다운로드 및 매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해외 시장으로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 캐나다, 영국, 호주 등 해외 135개국 애플 앱스토어 피처드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3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의 추천 신규 게임(New Game We Love)으로도 소개되면서 해외에서 역시 주목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켓 피처드 효과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순위가 15위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인지도를 영어권 지역 및 유럽 국가까지 넓힐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왕 서거로 론칭 일정이 변경됐던 태국의 현지 서비스가 오는 14일 시작돼, 이후 더욱 긍정적인 흐름이 도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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