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18일(목)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로스트아크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국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는 핵&슬래시 MMORPG 장르로 지난 지스타2014에서 처음 공개됐었다. 

지원길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미디어데이에서는 새로운 영상과 게임 소개 자료, 그리고 차후 있을 로스트아크 CBT 일정과 방향이 공개됐다. 

질의응답에서는 유료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개발진은 "유료화에 대한 방향설정을 위해 상당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으며, 향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일곱 종의 클래스가 공개되었으며, 이중 바드는 히든 클래스로서 차후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길대표는 시종일관 게임플레이 편의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CBT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유저들의 니즈가 충족할 때까지 완성도 있게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 대표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CBT를 통해 보다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스트아크의 첫 CBT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동안 열릴 예정이며,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네시부터 자정, 주말은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참가자 모집은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 추첨을 통해 CBT 참가자가 선발된다. 

로스트아크 1차 CBT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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