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퀄리티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 팬들은 아쉽지만 기다린다

PS4, Xbox ONE 등의 플랫폼으로 자막 한글화돼 오는 9월30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던 RPG ‘파이널 판타지XV’의 출시일이 약 2달 간 연기됐다.

파이널 판타지XV는 시리즈의 특성을 극대화한 액션 배틀과 시리즈 최초의 오픈 월드 방식, 이야기와 시각적 요소를 탄탄하게 구성,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스퀘어에닉스 측은 최고의 품질을 전달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11월29일로 출시 시점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총괄 디렉터 타바타 하지메는 “최고품질의 극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패치보다는 완성된 게임을 전달해 모든 유저에게 완벽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XV는 오늘(19일) 신규 영상 공개 및 17일 개최되는 독일 게임스컴에 플레이 가능한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XV(15)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