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SINGLE FINAL’에서 김신겸(기권사)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8월 1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싱글 파이널’ 결승전에서 김신겸 선수가 3:1(7전 4선승제)로 한준호(검사) 선수를 꺾고 우승 상금 3,800만원과 싱글 코리아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3∙4위는 윤정호(기공사) 선수와 박진유(암살자)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11월에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싱글)에는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SINGLE FINAL’ 1위 김신겸, 2위 한준호, 3위 윤정호 선수가 진출한다.
 

결승전이 열린 현장에는 관람객들의 위해 ‘피버 콘서트’가 열렸다. 인기 가수 백아연, 백예린, 정엽, 윤하가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e스포츠와 문화 공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운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일(14일) ‘블소 토너먼트 태그매치 파이널’에는 6강 풀리그 최종 순위 1∼3위팀인 Winner(김신겸, 권혁우, 윤정호), GC Busan(최성진, 황금성, 심성우), MSG(박진유, 한준호, 최대영)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전 경기 5전 3선승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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