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동남아시아 게임업체 아시아소프트와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소프트는 2017년 7월까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2012년 베트남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 스토리 등으로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5월 새로운 캐릭터인 격투가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가량 오르는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소프트는 게임대회, 대도시 로드쇼 및 SNS와 배너 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흥행 유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지속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최근 중국과 370만불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랜 기간 동남아에 엠게임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십을 다져온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베트남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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