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대표 구이)과 캐주얼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와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제반 소스를 일체 지원하며, 나인유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오디션 IP를 중국 게임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모바일 게임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 프로젝트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나인유 측은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오디션 모바일을 선보임은 물론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넷이즈와 손을 잡았다. 

넷이즈 측은 지난 1월경, 올해 신작 라인업의 면모를 전달하는 '2016년 넷이즈 신작 발표회'를 전개한 자리에서 오디션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오는 3분기경 포털사이트 163.COM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인유 구이 대표는 "양사는 지난 10여년간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성공을 이뤘듯이, 모바일 게임 및 기타 플랫폼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자사의 핵심 IP인 오디션의 모바일 게임 결과물을 중국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각 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예정인 만큼 한빛소프트도 오디션 모바일 IP에 필요한 개발 자원들을 제공해 중국 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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