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RPG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의 새로운 시즌인 '6시즌'이 4월 29일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6시즌을 통해 시즌 여정 목표가 개편되었으며, 정벌 임무 로테이션이 적용되고, 여러 꾸미기 보상들이 제공된다. 

먼저 이번 시즌에는 시즌 여정에서 잠금 해제할 수 있었던 세트 아이템 특별 묶음인 히드리그의 선물을 잠금해제하는 방법이 달라져 3장, 4장, 5장의 시즌 여정 목표들을 달성하면 목표 완료 보상으로 직업 세트 아이템 두 부위, 혹은 세 부위가 동봉된 선물 꾸러미 중 하나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서 히드리그의 선물로 제공되는 직업 세트 아이템은 야만용사-래코르의 유산, 성전사-아크칸의 방어구, 악마사냥꾼-습격자의 현신, 수도사-안나의 진언, 부두술사-주니마사의 망령, 마법사-델세르의 역작이다.
 
이와 함께 시즌의 주 요소인 정벌 임무에 새로운 임무가 추가되고 일부 개편된다. 6시즌에서는 세트와 직업 능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증가하게끔 기존의 정벌 임무가 개편되었다. 속도감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속도광', 또는 '우두머리 사냥'과 같은 임무에 도전하면 된다. 

또한 게임을 혼자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신의 능력'이나 '용맹함' 임무를 대균열 75단계에서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새롭고 개편된 다양한 정벌 임무를 완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6시즌에서는 5시즌과 같이 다양한 꾸미기 보상들이 제공된다. 기존에 제공되던 시즌 한정 초상화 장식과 형상변환 세트 외에도 시즌 여정을 4장까지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특별한 깃발이 제공된다. 또한 5시즌과 동일하게 시즌 동안 시즌 여정을 정복자 단계까지 완료하면 보관함 탭 하나를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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