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MMORPG ‘블레스’를 통해 수도 쟁탈전을 오는 26일 오후 9시 개최한다. 
 
수도 쟁탈전은 ‘블레스’의 양 진영 하이란과 우니온의 수도를 통치할 길드를 선정하는 전쟁 콘텐츠다.
 
지난 19일 진행된 통치계약을 통해 영지를 획득한 길드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격과 수비로 나눠 각 진영의 수도인 히에라콘(하이란)과 스페치아(우니온)에서 열리게 된다. 공격 측을 선택한 길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수도 내부에 있는 최종 목표물을 탈취해야 하며, 수비 측은 이를 방어해야 승리하는 규칙을 갖고 있다.
 
수도 쟁탈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영지를 획득할 때보다 많은 통치점수를 통치 기간 동안 부여 받게 된다. 이는 길드원들이 최고급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거나 세력 유지를 위해 타 길드와 동맹을 하는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기도 한다.
 
치열한 공방을 통해 탄생한 진영의 주인인 수호경(하이란)과 집정관(우니온)은 향후 상대 진영의 공습이 시작되면 진영의 재산과 이용자를 보호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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