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오는 5월 국내에 선보일 모바일 기대작 ‘검과마법(중국 서비스명)’이 중국 및 대만 현지에서 각각 iOS 매출 7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 중국에 이어 9일 대만에 출시된 ‘검과마법’은 출시 하루 만에 iOS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출시 첫날 iOS 매출은 중국의 경우 60위, 대만은 27위로 출발했으나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2주만에 매출이 수직 상승하며 23일 기준 두 곳 모두 iOS 최고매출 7위를 기록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검과마법’이 iOS 마켓에서 무료게임으로 전환된 데 이어 최근 360, 샤오미, 바이두 등 중국 대표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되면서 유저 유입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은 게임성에 대해 게이머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과마법’에 대한 중화권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한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게임은 탈것, 500vs500 대규모 전투, 3vs3 PvP, 대규모 공성전, 360도 자유시점, 결혼 시스템, 실시간 음성채팅 등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룽투코리아 게임사업총괄 리젠펑 본부장은 “‘검과마법’을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즈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국내 유저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까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