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2월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2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를 개최하고, 기업공개(IPO)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는 "기업공개 결정은 인수합병, 글로벌 마케팅, 미래사업 투자 등을 위한 공격적 투자 자금을 마련해 규모와 속도 경쟁의 시대로 재편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P1060504.JPG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넷마블게임즈는 소수 게임 편중이 아닌 10종의 게임이 매출의 80% 이상을 점유할 수 있도록 다수 성공작 확보, 모바일 게임 서비스 장기화, 올해 50% 이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 동반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넷마블게임즈는 게임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에스터를 합병해 글로벌 IP 전문스튜디오로 육성시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 후 넷마블엔투와 넷마블넥서스에 이어 IPO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합병회사는 개발자 360명의 대형 스튜디오로 출범하게 되며, 차기 라인업은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1종과 '몬스터길들이기2', '레이븐 후속작', '몬스터에이지' 등이 준비 중이다.

P1060520.JPG

ladkjdkl9809.jpg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