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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명당이 오는 3월 1일부터 게임 앱 ‘진격해! 고메스케’를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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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된 것은 게임속의 ‘적’ 캐릭터가 연립 여당의 파트너인 아베 내각총리대신과 비슷한 모습의 선장이 등장하는 것이다. 공명당의 첫 게임 앱 ‘진격해! 고메스케’는 공명당의 이미지 캐릭터 ‘고메스케’(쌀알 모양)가 선장으로 등장해, 항해한 거리를 겨루는 액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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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권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낮아지는 여름에 있을 참의원 선거를 대비해 젊은 세대가 공명당이나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상황이 좋지 않으면 야마구치 대표(현 공명당 대표)가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편, 길을 방해하는 해적선의 선장과 5명의 적으로는 아베 총리와 공산당의 시이(志位)위원장들의 모습과 닮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에 관해 공명당 홍보부는 ‘아베 총리와 비슷하다’는 질문에 ‘우연히 닮아 보일 뿐’이라고 응답했다. 공명당은 자민당과 함께 일본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왜 적 캐릭터가 아베신조 총리를 연상시키게 만들었는지 의문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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