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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온라인 FPS게임 '오버워치'가 2월 17일부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특히 '오버워치'는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의 시리즈를 선보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첫 FPS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리즈컨2014에서 첫 선을 보인 '오버워치'는 ?6대 6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FPS와는 달리 공격, 돌격, 방어, 지원 등 병과를 구분해 전략적인 요소가 강하다.

딜과 기동력으로 적을 섬멸하는 '공격형',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전선을 미는 '돌격형', 높은 공격력으로 거점을 방어하고 후방을 아군에서 지원하는 '수비형', 화력지원과 힐링 등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지원형' 총 네 가지 역할로 분류되어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한국 영웅 'D.VA 송하나'를 포함해 총 21종이 등장하며, 수세에 몰린 상태에서 죽으면 다음 영웅은 수비형으로 골라 부활할 수 있는 등 상황에 따라 영웅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오버워치'의 특징이다?

또한 맵의 지형, 6명의 함께 호흡하는 팀 워크까지 '오버워치'는 단순히 적을 처지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 더 전략적으로 함께 하는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오버워치'의 베타 테스트는 플레이오버워치닷컴에 참여를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행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테스트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6년 봄 PC 패키지로 한국을 포함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고착화된 국내 온라인 FPS게임 시장에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오버워치'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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