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는 2015년 4분기 결산 발표회에서 스플래툰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등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스플래툰 페스의 참가 인원과 슈퍼 마리오 메이커 의 코스 수나 플레이 횟수, 아미보의 지역별 판매량 랭킹 등을 발표했다.

스플래툰 페스의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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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플래툰. 지난해 말까지 출하 수는 전 세계적으로 406만 개에 달했다. 어린이와 여성층까지 흡수, 입소문에 의한 확산 가능성까지 보여 앞으로도 순조로운 판매를 보일 것이라고 닌텐도는 전망했다.

또한, 게임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게임 내 이벤트인 '페스'에 대해 일본 유저수는 제1회 개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일본에서 실시한 10회 '페스'는 약 69만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유저수를 경신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현재 즐기수 있는 스테이지 수는?

2015년 9월에 발매한 슈퍼 마리오 메이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말까지 출하 개수는 300만 개를 돌파했는데 연말 성수기 기간을 거쳐 유저가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그 결과 사용자가 현재 즐길 수 있는 코스는 2016년 1월 27일 기준 620만을 넘었고, 플레이 횟수는 총 4억 회를 넘었다 설명했다. 앞으로는 '부품추가' 등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이지 검색 포털 사이트 '슈퍼 마리오 메이커 북마크' 개설 등과 같은 서비스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아미보 일본, 미국. 유럽 각 지역별 누계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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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위 유'와 함께 출시한 '아미보'는 판매 개시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났다.

현재 일본에서는 80종류 이상이 판매됐으며 해당 소프트 타이틀도 25개 이상이다. 2015년 말 기준으로 피규어형 아미보의 누계 출하 수는 전 세계 합계로 약 3,100만대다.

또한, 2015년 7월 일본에서 출시한 카드형 아미보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출하량은 약 2,150만 장을 돌파했다.  미국, 유럽, 일본등 각 나라별 피규어형 '아미보' 연간 누계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각 나라별 캐릭터의 선호도가 완전히 다른것을 볼 수 있다.

미국은 '젤다의 전설'을 중심으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유럽은 인기 캐릭터에서 새로 출시한 아미보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스플래툰'이 독점, 일본과 미국 유럽의 판매 경향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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