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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의 신규 캐릭터 델리아 일러스트


올 겨울 시즌 '마비노기영웅전'에 새로운 캐릭터로 델리아가 추가됐다. 자신의 키만한 바스타드소드를 이용하는 이 캐릭터는 속도는 다소 느린 대신 강한 일격으로 적을 처치하는 스타일이다. 마영전 초보 유저가 델리아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주요 전투 기술을 소개한다.

델리아는 일반 및 강화 추가 스매시를 이용한 기본 전투 방식과 '와일드 스타'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계기, 로즈 크러시 기술을  통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먼저 일반 및 강화 추가 스매시를 살펴보자. 델리아는 일반공격에 이은 스매시 이후 일반 추가 혹은 강화 추가 스매시 형태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2종의 추가 스매시는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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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아의 주무기 바스타드 소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일반공격X2(X3) + 스매시 이후 빠른 타이밍에 스매시 버튼을 누르면 적을 올려 베는 일반 추가 스매시를  발동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공격X2 + 스매시 이후 느린 타이밍에 스매시 버튼을 누르면 주위 적을 휘둘러 치는 강화 추가 스매시 가 발동한다. 일반공격X3 + 스매시의 경우 전방의 상대에게 검을 내려찍는 강화 추가 스매시가 시전된다.

특히 강화 추가 스매시는 다단히트가 적용돼 일반공격X2 + 스매시는 최대2회, 일반공격X3 + 스매시는 최대 3회까지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반 추가는 바로 스매시 버튼을 누르면 발동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반면 강화 추가는 숙달 과정이 약간 필요하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일반공격 + 스매시 후 모션이 마무리되기 직전에 버튼을 누른다는 생각을 하면 쉽게 익힐 수 있다.

이와 같이 일반 추가 스매시는 비교적 빠른 공격이 가능해 빈틈이 없는 적에게 치고 빠질 때 유용하며, 강화 추가 스매시는 느리지 만 그로기 등 허점을 보인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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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을 바탕으로 적을 베는 '화이트 로즈' 기술


다음으로 와일드 스타를 활용한 전투 방식이 있다. 와일드 스타는 스매시 버튼을 일정 시간 동안 눌러 기를 모아 발동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총 4단계까지 기를 모을 수 있으며, 단계별로 여러 형태의 공격을 펼치게 된다.

1단계는 일반 몬스터를 공중에 띄운다. 2단계는 일반 몬스터를 공중에 높게 띄우며 추락 시 주변 적에게 피해를 준다. 3단계는 일반 몬스터를 매우 높게 띄우고 추락 시 주변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4단계는 전방으로 돌진 후 검을 휘둘러 공격을 가한다.

이런 특징으로 와일드 스타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한데, 퀸즈 그레이스라는 기술과 연계해 사용하면 단일 보스 몬스터에게 도 큰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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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방어구를 파괴해 일정시간 동안 전투능력을 향상시키는 '로즈 크러시' 기술

45레벨에 퀸즈 그레이스 기술을 습득한 뒤 그로기 상태에 빠진 보스 몬스터에게 4단계의 와일드 스타 기술을 시전하면 상대를 몇 초간 무력화시킬 수 있어 파티원에게 공격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다만 퀸즈 그레이스를 사용하면 '심폐부담'이 라는 디버프가 걸려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캐릭터는 스스로 방어구를 파괴하는 대신 짧은 시간 동안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로즈 크러시'라는 기술도 보유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방어력과 공격속도 등이 대폭 상승한다. 하지만 지속시간이 1분으로 다소 짧아 전투 막바지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앞서 소개한 전투 방식을 잘 이해했다면 델리아 전투의 절반을 이해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이제 경험을 쌓아 델리아의 숙련 유저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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