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pg넥슨은 8일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에 ‘액트 15 외전. 점령대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40대40 대규모 길드전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점령전’을 선보였다.
 
지역점령전은 대륙에 등장한 성채의 패권을 두고 벌어지는 길드 간 경합을 다룬 콘텐츠로 참전한 길드는 수성, 공성 2개 진영으로 나뉘어 서로 싸움을 펼쳐야 한다.
 
각 길드는 총지휘자인 ‘사령관’과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원’으로 나뉘어 대전에 돌입한다. 기본적으로 길드장이 사령관을 맡으며, 사령관은 길드원 중 전투에 참여할 최대 40인을 선발해 전투원으로 편성할 수 있다.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참전하지 않는 길드원과 동맹 길드, 17레벨 이상의 유저는 지원을 희망하는 진영을 선택해 별도의 던전 클리어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선택한 진영에 지역점령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다양한 보급 아이템을 전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면 공성 진영은 제한시간 내 수성 진영과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 던전에서 대결하고 승리해 성 진입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성 내부에 존재하는 3개의 최종 던전(시험의 단상, 영광의 전장, 성자의 지배자) 중 2개 던전을 점령해야 한다. 실패 시 지역점령전의 승리는 수성 진영에 돌아간다.
 
진입길목에 자리한 경쟁 던전, 전투 던전, 보급 던전 등 다채로운 진행방식의 던전이 그 동안 만날 수 없던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점령전 승리 시 참전한 길드원은 전장의 영웅 칭호, 시모나의 추천서, 지옥파티 초대장 100장을 받고, 길드는 성채운영기금 명목의 골드(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지급되는 골드는 성을 지키는 기간에 비례해 액수가 불어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지역점령전을 주 2회(월·목)로 추가 편성하고, 길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간 ‘길드 마일리지’ 2배 추가 적립의 혜택을 준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