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pg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 iOS 버전 출시와 함께 게임이 지향하는 ‘공감(共感)’이라는 주제에 가장 적합한 홍보모델로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가장의 이미지에 카리스마와 대중적인 친근함을 모두 갖춘 배우 장동건을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웹젠이 배우 장동건을 통해 제시하는 ‘공감 캠페인’은 추억을 함께하다, 사람과 함께하다, 희망을 함께하다 등 3가지 주제로 준비되고 있다. 단순히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네트워크로 연결된 게임을 통해 ‘함께’라는 인간관계를 찾아가자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뮤오리진은 실시간 대규모 길드 공성전을 모바일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등 다수의 인원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의 기술력을 한층 높이고,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웹젠은 공감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잊고 있던 당신의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하다’라는 제목의 공식 캠페인 사이트(http://muorigin-together.co.kr)를 열고, 2000년대 초반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유저와의 공감을 위한 ‘추억을 함께하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사이트에선 웹젠의 초기작인 온라인게임 뮤온라인은 물론 2000년대 초반 온라인게임을 즐기며 그 열풍의 중심에 있던 유저들을 위한 ‘추억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거 즐기던 온라인게임을 선택한 후 현재 뮤오리진에서 자신이 활동하는 서버 및 정보를 남겨 당시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이 자신을 찾아오거나 특정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웹페이지도 마련됐다.
 
웹젠이 지난 5월 KT와 협력해 올레마켓 전용 웹툰으로 제작, 큰 인기를 얻었던 ‘웅대고 사천왕’도 웹 드라마로 제작해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됐다.
 
‘웅대고 사천왕’은 바쁜 일상에 쫓기는 주인공이 뮤오리진이라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한을 넘어 옛 친구들을 현재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웹젠은 추석연휴를 중심으로 첫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다음달 중 각종 영상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함께하다, 희망을 함께하다라는 추가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뮤오리진은 23일 iOS 버전이 출시됐으며, 하루만인 24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에 오르면서 상반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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