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4일 온라인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카스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5’ 일정을 공개하고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팀 모집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이번 월드챔피언십 2013년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개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카스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주최국인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7개 국가가 출전해 최강팀을 가린다. 

 

넥슨은 카스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me2.do/GmQt4yPS)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 선발전은 다음달 10일 서울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월드챔피언십 2015의 출전자격과 함께 우승 상금 300만원, 월드챔피언십 참가경비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병욱 넥슨 디렉터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월드챔피언십 2015를 현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월드챔피언십은 카스온라인의 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인 만큼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유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챔피언십 2013 및 2014엔 각각 프로젝트KR과 뉴클리어스 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이 중 프로젝트KR이 1·2회 대회에서 각각 3위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