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의 블루투스(근거리무선통신) 기능 도입을 기념한 미니드라마를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드라마는 100초 분량으로 카페에서 일하는 남성이 이상형인 단골 여자 손님의 관심을 얻기 위해 모두의마블을 활용한다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재밌게 담아냈다.

남자 주인공은 여자 손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상상 속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려보던 중 여자 손님이 모두의마블을 플레이하는 것을 확인한 뒤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블루투스 기능은 지하철, 카페 등 10m 내 같은 공간에서 모두의마블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있다면 초대 기능을 통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블루투스 기능은 지인 및 게임 친구는 물론 같은 공간 내 일면식 없는 사람과도 게임을 즐기고 관계를 형성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미니드라마를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보다 많은 유저가 이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2013년 6월 11일 국내 출시 후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진출해 누적 다운로드 1억 2000만건,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캐주얼 모바일게임 정상 자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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