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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MMORPG ‘엘로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 레벨을 기존 40에서 50레벨로 확장, 빼앗긴 평원 및 검은 장막의 고원 지역으로 구성된 신규 대륙 ‘보티모스’ 추가, 신규 마을 및 던전 등장 등 새 콘텐츠가 대폭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신규 마을은 거래 중개소?명예의 금고 이용이 가능한 숲의 마을 ‘야난’과 4인 던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점 마을 ‘필로스 임시초소’ 등 2종으로 모든 유저가 입장 가능하다.

신규 던전은 4개 방향으로 나뉜 각각의 거점을 소탕한 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를 펼치는 ‘베렌 투기장’, 상반신은 여성, 하반신은 말의 형태를 가진 ‘켄타우로스’ 등 다양한 몬스터가 점령하고 있는 ‘팔리오르의 정원’, 전투 중 여러 함정이 등장하는 ‘잊혀진 왕의 유적’ 등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3종의 던전이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 밖에 마도사, 궁투사, 영매사 등 캐릭터의 능력치를 조정하고,  파티찾기 홍보 기능 추가, 인터페이스 수정 등 유저 의견을 반영해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높였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부장은 “새롭게 펼쳐지는 신대륙과 개성 넘치는 던전에서 즐겁게 플레이하고 특별한 보상도 함께 받아 가길 바란다”며 “순차적으로 난이도 높은 던전과 레이드를 추가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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