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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에 모험지역을 확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모험지역 ‘헬헤임’은 게임 속 세계관인 ‘라그나로크’의 최종 목적지답게 크로노블레이드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지역이다. 총 18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지역에서 유저는 새로운 무기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웅별 신규 스킬로 한층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크로노블레이드에선 최고 레벨을 기존 50에서 60으로 상향했다.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을 총괄하는 스티그 헤드런드는 “헬헤임은 모든 지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지역”이라며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미션들로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규 지역 오픈을 기념해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우선 최고 레벨 달성한 유저에게 크리스탈(게임재화) 500개를, 헬헤임 공략이나 스킬 트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탈 1000개를 지급한다. 신규 스킬을 인증한 100명의 유저에게도 추첨을 통해 ‘4~6성 룬뽑기권’을 증정한다.

또한 모험지역에서 획득한 골드량에 따라 추가 골드를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최대 1만골드(게임재화)까지 가져갈 수 있다. 이 밖에도 개편된 ‘실시간 대전 핫타임 이벤트’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이벤트 기간 실시간 대전을 즐기면 희귀 투구 코스튬이 증정된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헬헤임을 시작으로 숨겨진 지역을 속속 공개하며, 길드 등 커뮤니티 콘텐츠도 순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오랫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업데이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계 두 거장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크로노블레이드는 극대화된 콘솔급 액션, 판타지와 공상과학(SF)을 오가는 광대한 세계관, 캐릭터당 100여 가지 스킬 조합 등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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