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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12일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의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2’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며 큰 주목을 받은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모험지역 ‘이계의 대륙’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3종, 신규 장비 24종, 장비 강화 시스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역대급 규모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계의 대륙은 리니지2 지역을 토대로 만든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아케론, 해골 추격병, 어둠의 기사, 티막 오크 전사, 고스모스 등 리니지2의 캐릭터 16종이 몬스터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기존 모험지역 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 지역에서는 24종의 ‘리니지2’ 장비 및 장비 강화 재료로 사용되는 주문서 등 특별 아이템을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리니지2 캐릭터를 활용한 카인과 지그하르트, 화려한 외형과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각성 미나’ 등 개성 있는 신규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2년 동안 변함없는 응원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 선사하고자 온라인과 모바일 RPG  장르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두 게임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저 지향적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장수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와 함께 2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게임 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VIP포인트 20만점과 몬스터?장비?영혼석 보관함 20개 추가 등을 유저 전원에게 주고, 15일 이상 휴면한 유저가 복귀 시 출석일에 따라 최대 7성 몬스터 4종, 골드, 수정 등을 지급한다.

또 27일까지는 그 동안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이벤트 던전 4개를 다시 열고, 던전 완료 횟수 및 출석일에 따라 각성 미나, 만능 한돌몬, 합성 전용 몬스터 등 최상급 보상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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