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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9일 MMORPG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 ‘풍요의 시대: 오만의 탑’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아덴 영지 지역에 추가되는 오만의 탑은 라이브 서버에 있는 같은 이름의 사냥터와 성격이 다르다. 저층부에선 저레벨 유저를 위해 많은 경험치를 주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최상층엔 고레벨 유저를 위한 고급 아이템을 주는 보스 몬스터 ‘바이움’이 있다.

장비 착용의 기준이던 등급 시스템도 개편된다. 캐릭터의 레벨이나 착용 제한 레벨에 상관없이 상위 등급의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낮은 등급의 장비라도 인챈트 수치를 높이면 상위 등급에 준할 만큼 능력치가 상승한다.

라이브 서버에선 성장 지원 혜택이 95레벨까지 확대된다. 주요 퀘스트 보상이 커지고 전직(직업 승급)을 할 때마다 레벨에 맞는 장비가 지원된다. 퀘스트만 따라가도 95레벨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멘토링 시스템과 각성 용사 지원 요금제 등도 개선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클래식 서버에선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테이큰’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존 유저가 휴면 유저를 찾아내 복귀에 유용한 선물을 반드시 준다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선물로 받은 경험치 물약으로 손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복잡한 전직 퀘스트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직 패스권’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서버에선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l WILL BE 100Lv’ 이벤트가 진행된다. 총 3단계 퀘스트를 수행하면 100레벨 달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비와 경험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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