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순위권에 연착륙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크로노블레이드’는 서비스 12시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5만건, 일일이용자수(DAU)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인기세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 최고매출 4위에 올랐다.

이 기세를 몰아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마켓 통합 100만 다운로드, DAU 3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29일 구글플레이에서만 100만 다운로드를 넘기고 매출 8위에 오르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크로노블레이드’는 모험모드 난이도를 조정하고, 원활한 실시간 대전을 위해 무한콤보 현상과 랭킹 포인트 계산 방식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축구, 복싱, 야구, 골프 등 스포츠 코스튬을 추가하며 신규 코스튬을 소개하는 캐릭터별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한 이벤트도 풍성히 열린다. 먼저 오는 7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3~5성 룬을 무료로 준다. 같은 기간 유저가 더 많은 모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험 및 전투 토큰의 최대치를 각각 2배로 조정했으며, 오는 10일까지 게임을 내려받은 유저에게 장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 밖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룬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콘솔급 액션, 공상과학(SF)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 등 기존 RPG와 다른 게임성을 보여주려고 했던 노력이 호응을 얻고 있고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와 서비스로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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