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이 전략게임 ‘월드오브탱크’의 X박스원 버전을 올해 중 선보인다.

‘월드오브탱크’의 X박스원 버전은 지난해 출시된 X박스360용과 통합 서버로 운영돼 두 기종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업데이트 역시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유저 커뮤니티도 통합 운영된다.

X박스원 버전은 X박스360용과 같이 X박스 라이브의 골드 계정을 가진 유저라면 무료로 디지털 다운로드한 뒤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X박스360용 유저가 X박스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 경험치, 크레딧 등 계정 정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T.J. 와그너 워게이밍 시카고-볼티모어 수석 프로듀서는 “지난해 X박스360 버전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전 세계 수백만 유저가 ‘월드오브탱크’를 즐기고 있다”며 “X박스원 출시로 워게이밍의 콘솔게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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