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FPS 게임 ‘파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파크라이4’ 출시일이 확정됐다.

주요 외신은 15일 유비소프트가 ‘파크라이4’를 북미에 오는 11월 18일 발매한다고 발표한 내용을 보도했다.

유럽은 11월 20일 출시되며, 발매 기종은 PC, X박스360·원, 플레이스테이션3·4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크라이4’는 출시일 발표와 함께 게임 속 NPC(Non Player Character)인 허크를 구하는 싱글플레이 임무를 담은 ‘허크 리뎀션’ 한정판도 공개됐다. 이는 예약구매 특전으로 주어진다. 이 한정판은 허크의 상징과도 같은 ‘임펠러’라는 작살총도 담고 있다.

‘파크라이4’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유비소프트 토론토, 키예프, 상하이, 레드스톰 등과 협력해 개발되고 있다.

‘파크라이3’가 2012년 11월 29일 출시됐던 만큼 다소 발매 주기가 짧은 2년 만에 시리즈 최신작이 등장하는 셈이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FPS 게임인 ‘파크라이’ 시리즈는 ‘파크라이3’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등장인물 간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후속작인 ‘파크라이4’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파크라이4’는 독재를 펼치는 한 인물이 있는 히말라야 지역의 ‘키라트’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열리는 북미 게임전시회 E3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