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H2

전략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2(COH2)’의 독립형 멀티플레이 확장팩 ‘더웨스턴프론트아미즈’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주요 외신은 8일 세가가 ‘COH2:더웨스턴프론트아미즈’를 북미와 유럽에 다음달 24일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렐릭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COH2’는 지난해 6월 25일 출시된 만큼 이번 확장팩은 오리지널 발매 이후 1년 만에 선을 보이게 된다.

‘COH2:더웨스턴프론트아미즈’는 지난 3월 세부 내용이 공개된 바 있으며, 당시 게임 내 등장하는 두 개 대립 진영인 미군과 독일 서부 사령부가 소개됐었다.

오리지널의 싱글플레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련군이 자신의 영토에 침범한 독일군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확장팩은 미군과 독일군의 전쟁을 그린다. 이에 전선이 동부에서 서부로 옮겨가게 된다.

여기에 싱글플레이가 제거돼 멀티플레이만을 지원하며, 진영별 새로운 전술, 보병, 무기, 차량, 능력 등은 물론 8개 신규 맵을 담은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마련된다.

이번 확장팩은 20달러에 구매 가능하며, 하나의 군대만을 살 경우 각각 13달러에 입수할 수 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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