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RPG ‘라이즌3:타이탄로드’의 출시일 발표와 함께 새 CG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요 외신은 7일 딥실버가 피라냐바이츠가 개발한 ‘라이즌3:타이탄로드’의 PC,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을 오는 8월 15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라이즌3:타이탄로드’는 ‘라이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인 ‘라이즌2:다크워터’의 해적 소재를 벗어나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구현됐다.

2009년 첫 작품이 선을 보인 ‘라이즌’ 시리즈는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자유도 높은 게임성이 특징이다. 이에 넓은 지역을 탐험하며 유저가 내린 결정에 따라 끊임없이 게임 세상이 변화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라이즌’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선보여 ‘라이즌3’에서 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C판 출시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새 영상에서는 ‘라이즌3’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고품질의 CG로 구현된 이 영상은 해골 마법사와 중세풍 갑옷을 입은 전사가 일대일로 싸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악마를 소환하는 해골 마법사에 대항하는 전사는 화염구 등의 마법도 구사하는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으며, 이들이 싸우고 있는 곳은 칠흑 같은 어둠의 숲속을 배경으로 해 으스스한 느낌을 강조한다.

‘라이즌3’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선주문이 진행 중이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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