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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오픈월드에서 펼치는 자유도 높은 게임성으로 유명한 ‘저스트코즈’ 시리즈의 최신작 ‘저스트코즈3’가 내년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주요 외신은 24일 액션 게임 ‘저스트코즈3’가 스퀘어에닉스에 의해 내년 발매된다는 소문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이 같은 소문은 ‘저스트코스’ 시리즈를 개발한 아발란체스튜디오의 크리스토퍼 선드버그 설립자이자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링크드인 프로파일에 아발란체스튜디오 뉴욕이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가 퍼블리싱한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샌드박스 액션 게임 올라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다.

선드버그 CCO는 링크드인 프로파일을 통해 해당 게임이 매우 잘 알려진 게임 시리즈의 새 버전으로 차세대 콘솔 플랫폼으로 2015년 6월 완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저스트코스3’의 홈페이지로 보이는 도메인이 최근 등록된 점도 게임 출시에 대한 소문을 뒷받침하고 있다.

‘저스트코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저스트코즈2’는 2010년 발매됐으며, 당시 오픈월드 게임 중 가장 방대한 규모와 자유도 높은 게임성, 고품질 그래픽이 구현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스트코즈2’는 ‘그래플러’라는 줄 모양의 도구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화려한 와이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수백 명의 유저가 동시 플레이 가능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저스트코즈2’의 멀티플레이는 개발사가 아닌 모드 제작자에 의해 개발된 것이었으나 지난해 12월 공식 멀티플레이 모드가 스팀을 통해 출시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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