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nfall exp

‘타이탄폴’의 첫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공개됐다.

주요 외신은 13일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PC·콘솔 FPS 게임 ‘타이탄폴’의 첫 번째 DLC ‘익스페디션(Expedition)’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타이탄폴’의 ‘익스페디션’ DLC는 13일 막을 내린 북미 게임전시회 ‘팍스이스트2014’를 통해 공개됐다.

‘익스페디션’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탐험’ 혹은 ‘원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DLC는 이에 걸맞게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서 펼쳐지는 전투를 콘셉트로 한다.

‘익스페디션’ DLC는 스왐프랜드(Swampland), 런오프(Runoff), 워게임즈(War games) 등 3개 멀티플레이 맵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스왐프랜드는 예측할 수 없는 길과 정신없이 벽타기가 가능한 수많은 나무로 구성된 점이, 스왐프랜드와 연결된 런오프는 다량의 파이프와 물이 존재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워게임즈는 타이탄 파일럿이 훈련하는 장소가 전장으로 구현됐다.

이번 DLC는 그간 유저들이 요청했던 타이탄의 커스터마이징 요소 중 하나인 데칼 기능이 추가되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해시태그를 사용해 새로운 ‘타이탄폴’ 유저를 만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선을 보인다. 해시태그의 경우 특정 단어를 이용해 유저를 검색할 수 있는 만큼 원하는 팀을 꾸리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익스페디션’ DLC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9.99달러로 책정됐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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