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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김준완 기자] ‘캐슬바니아:로드오브섀도우’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하는 ‘미러오브페이트’의 PC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

주요 외신은 13일 코나미가 액션게임 ‘캐슬바이나:로드오브섀도우-미러오브페이트’의 PC판을 스팀을 통해 이달 말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미러오브페이트’는 2010년 선을 보였던 ‘로드오브섀도우’의 이야기를 잇는 작품으로 이 시리즈는 지난 5일 출시된 ‘로드오브섀도우2’로 막을 내렸다.

‘미러오브페이트’는 닌텐도3DS용으로 처음 공개됐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의 HD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이 작품은 ‘로드오브섀도우’로부터 25년 후를 그리고 있으며, 전작의 주인공 가브리엘 벨몬트의 아들 트레버 벨몬트가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등광교단의 기사인 트레버는 드라큘라가 된 아버지를 적대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브리엘이 등광교단에 전쟁을 선언하면서 부자간의 숙명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미러오브페이트’의 PC판은 현재 정확한 출시일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며, 보스 러쉬 모드와 온라인 리더보드, 스팀 도전과제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한편, 코나미는 ‘로드오브섀도우2’의 다운로드 콘텐츠(DLC)인 ‘레벨레이션’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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