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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이지영 기자] 호러게임 기대작 ‘데이라이트’ 출시가 임박했다.

주요 외신은 20일 좀비스튜디오가 개발한 PC패키지·콘솔 게임 ‘데이라이트’의 정식 발매일이 4월 8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데이라이트’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4(PS4)용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4.99달러로 책정됐다.

이 작품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되는 첫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명세를 탔다. 여기에 PC판은 가상현실(VR)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해 더 생생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PS4용의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버튼 하나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모습을 중계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와 채팅도 가능하다.

보도에 따르면 좀비스튜디오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포감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더 참혹한 사운드 이펙트와 3D를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라이트’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존재함과 동시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배경의 건물 속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인공은 스마트폰의 플래시와 나침반 앱을 이용해 탐험을 하게 되며, 글로우 스틱과 플레어 등을 활용해 주변을 밝힐 수도 있다.

이 작품은 문에 갑자기 판자가 박히면서 이동을 제한하고, 허공을 가로지르는 귀신이 등장하는 등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괴기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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