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ole wars

[게임플=이지영 기자] 1990년대 게임 시장의 자웅을 놓고 닌텐도와 세가가 치열하게?맞붙었던?것을 내용으로 하는?영화가 제작된다.

주요 외신은 23일 소니픽쳐스가 블레이크 J. 해리스 작가의 ‘콘솔 워즈’ 책을?기반으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스콧 루딘(캡틴필립스, 머니볼, 소셜네트워크)이 공동 제작을,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 듀오가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여기에 책을 썼던 블레이크 해리스도 영화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오는 5월 13일 아마존을 통해 출시될 ‘콘솔 워즈’ 책은 90년대 초 비디오 게임 시장을 실질적으로 독점했던 닌텐도에 맞서는 세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마리오’를 꺾기 위해 탄생한 집념의 고슴도치 캐릭터 ‘소닉’으로 대변된다.

이에 ‘콘솔 워즈’ 영화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설정 속에서 전략과 열정을 통해 성공을 이룬 이야기를 극적으로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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