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harted

‘언차티드’ 영화 연출자로 세스 고든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외신은 5일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3용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엘도라도의보물’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연출로 세스 고든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세스 고든은 ‘내 인생을 훔친 사랑스러운 도둑녀’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등 코미디 영화와 ‘괴짜경제학’ ‘킹 오브 콩’ 등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언차티드:엘도라도의보물’은 2007년 11월 출시된 ‘언차티드’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영화는 게임 이야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후손인 보물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가 그의 스승과 여성 기자를 동료로 맞아 엘도라도의 저주받은 황금상을 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당초 이 영화는 데이비드 오 러셀이 연출자로 내정됐으나 오는 20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허슬’로 하차했었고, 주연으로 선정됐던 마크 윌버그 역시 소니픽쳐스와의 의견 차이로 떠난 바 있다.

‘언차티드’ 영화 출연진과 개봉일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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