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김준완 기자] 게임스팟과 IGN 등 북미 유력 게임 매체로부터 호평을 얻었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베이스커맨더’를 다시금 만날 수 있게 됐다.

주요 외신은 9일 리벨리온이 스팀을 통해 ‘문베이스커맨더’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나이퍼엘리트’ 시리즈와 ‘에일리언vs프레데터’ 등의 FPS 게임을 개발한 리베리온이 선보이는 ‘문베이스커맨더’는 휴몬구스엔터테인먼트가 2002년 개발한 턴 방식 전략게임이다.

‘문베이스커맨더’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했던 아타리가 지난해 1월 파산 신청 후 경매에 내놓은 이 게임의 IP를 리벨리온이 같은 해 7월 확보한 이후 스팀에 출시한 것.

‘문베이스커맨더’는 달을 배경으로 유저가 사령관이 되어 우주에게 가장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세력권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무기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면서 자신의 기지를 방어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

이 작품은 스커미시와 첼린지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 다른 유저와 경쟁·협동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랜(LAN) 방식의 멀티플레이어, 자신만의 지도를 만드는 맵 에디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 작품은 5.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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