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라이징:리벤전스’ PC 버전이 드디어 출시된다.

주요 외신은 19일 액션게임 ‘메탈기어라이징:리벤전스’ PC판이 내년 1월 9일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메탈기어라이징’ PC판은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버전에서 선을 보인 30종의 새로운 임무로 구성된 VR미션을 비롯해 라이벌 격의 캐릭터 사무엘 호드리게스 이야기를 다룬 제트스트림, 블레이드울프 등의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포함해 보다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다.

이 작품의 PC판에는 콘솔 버전에 없던 해상도, 안티얼라이싱 그래픽 조정 옵션이 추가된다. 여기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Zandeki’ 옵션을 통해 절단의 양을 조절하며 게임 난이도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한 ‘메탈기어라이징’은 ‘메탈기어솔리드4’의 4년 뒤를 배경으로 라이덴이 주인공을 맡은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의 외전이다. 특히 이 작품은 잠입을 앞세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액션을 강조해 화려한 검술로 짜릿한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메탈기어라이징’은 지난 2월 PS3와 X박스360 등의 콘솔 버전으로 먼저 선을 보여 발매 첫주 전 세계 8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