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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에이지’의 모바일게임 ‘히어로즈오브드래곤에이지’를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주요 외신은 5일 부분유료화 버전의 ‘히어로즈오브드래곤에이지’가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히어로즈오브드래곤에이지’는 지난 10월 캐나다와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선 출시됐으며 이번 서비스로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게 됐다. ‘드래곤에이지’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자회사인 바이오웨어가 개발했지만 모바일 버전은 EA캐피탈게임즈가 제작을 맡았다.


‘히어로즈오브드래곤에이지’는 인기 PC패키지·콘솔 게임인 ‘드래곤에이지’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 원작 스토리를 재구성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작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영웅 수집을 핵심 흥미요소로 내세우고 있으며, 수집한 영웅으로 파티를 구성해 적을 무찌르는 턴 방식의 게임이다.


이 작품에는 100여명의 영웅이 등장하며, 향후 발매될 원작 시리즈의 최신작인 ‘드래곤에이지3:인퀴지션’의 영웅도 추가될 예정이다. 각각의 영웅은 4가지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서로 상성이 존재해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여기에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유저와의 대전으로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흥미요소도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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