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네오위즈모바일과 함께 서울 미근동의 KT&G 상상 유니브에서 오는 20일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비타(PS비타)용 리듬액션 게임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의 미디어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는 “국내 게임사에서 개발한 최초의 PS비타용 게임인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이 PS비타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어 차승희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는 “탁월한 기능을 자랑하는 휴대용 게임기인 PS비타에 최적화된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이 리듬액션 게임 장르의 선두 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은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지난 2004년 온라인 버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PSP,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돼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디제이맥스포터블’과 ‘디제이맥스포터블2’는 각각 5만장 이상 판매된 바 있다.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은 지난 2008년 출시돼 시리즈로 이어져 오고 있는 아케이드 버전 ‘디제이맥스테크니카’를 PS비타로 이식한 타이틀이다.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은 PS비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전·후면 동시 터치를 통한 연주 시스템이 구현돼 기존 시리즈와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디제이맥스’ 시리즈 최다인 67곡의 콘텐츠, 숨겨진 요소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노트패턴이 구현됐으며, 시리즈 역대 인기곡과 카라의 인기곡이 수록돼 재미를 더한다.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은 이미지, 뮤직비디오 등 200개 이상의 수집 콘텐츠와 다양한 도전 과제가 존재해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것과 함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돕는다.

이 작품은 PS비타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풀 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누구나 쉽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이번 작품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와의 연동이다. ‘디제이맥스’ 시리즈 최초 PSN과 연동되는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실시간 월드 랭킹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함경민 네오위즈모바일 프로듀서는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은 디제이맥스 아케이드와 포터블 시리즈 장점이 융합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작품이다.”면서 “리듬액션 게임 플레이는 물론 OST, 뮤직비디오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게임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디제이맥스테크니카튠’은 오는 20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발매되며 27일 일본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해외에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