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온라인게임의 역습이 시작된다. 3분기를 기점으로 다수의 기대작이 연이어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메이플스토리2’를 시작으로 ‘마스터엑스마스터(MXM)’ ‘파이러츠:트레저헌터’ ‘애스커’ ‘문명온라인’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이 작품들이 모바일게임의 무차별 공습으로 3년 가까이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출발은 메가톤급 게임으로 분류되는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2’가 끊는다. 다음달 7월 7일 오후 7시 정식 출시되는 ‘메이플스토리2’는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간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와 게임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아 기대감도 크다.

이 기대감은 출시 전 진행되는 런칭 페스티벌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2’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마련되는 이 행사에선 사전 선발을 통해 초청된 777명의 유저 모두에게 PC 선물이라는 파격적 혜택이 마련돼 유저는 물론 업계도 들썩이고 있다.출발은 메가톤급 게임으로 분류되는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2’가 끊는다. 다음달 7월 7일 오후 7시 정식 출시되는 ‘메이플스토리2’는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간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와 게임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아 기대감도 크다.

지난달 두 번째 테스트가 마무리된 엔씨소프트의 슈팅 액션게임 ‘MXM’도 하반기 출시된다. ‘MXM’은 현재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로 대변되는 AOS 방식에 특화된 작품이다.

그간 하드코어 MMORPG로 성공가도를 달린 엔씨소프트가 이보다 다소 캐주얼한 성향의 슈팅 액션게임인 ‘MXM’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기존 엔씨 인기작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이 작품에서 마스터로 구현돼 한층 강력한 힘을 보여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프리 시즌에 이어 4월 이벤트 시즌을 선보이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머지않아 정식 시즌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넷마블게임즈도 AOS 기대작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프리 시즌이 진행되며 공개서비스(OBT)가 임박했음을 알렸으나 출시 일정이 다소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형 MMORPG ‘블레스’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블레스’는 ‘테라’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를 잇는 대작 프로젝트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사활이 걸린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두 차례의 CBT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테스트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다져지고 있어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네오위즈게임즈의 MORPG ‘애스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애스커’는 액션을 강조한 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작품으로 ‘마비노기영웅전’과 자웅을 겨룬다. 무엇보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1차 CBT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개선이 이뤄져 호응이 기대된다.

끝으로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문명온라인’이 파이널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된다. 현재 파이널 테스트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없었으나 다음달 진행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태다. 엑스엘게임즈가 ‘아키에이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문명온라인’은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산업 및 현대 시대와 과학 승리 조건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게 될 경우 고대·고전·중세·르네상스와 함께 6개 시대, 점령·문화 승리 등 3개 승리 조건이 선보여 주요 콘텐츠가 모두 공개되는 셈이다. ‘문명’이라는 강력한 지적재산권(IP)에 ‘세션제’라는 끝이 있는 MMORPG가 접목된 ‘문명온라인’ 역시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끝으로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문명온라인’이 파이널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된다. 현재 파이널 테스트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없었으나 다음달 진행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태다. 엑스엘게임즈가 ‘아키에이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문명온라인’은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산업 및 현대 시대와 과학 승리 조건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