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명절인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이르면 14일부터 연휴가 시작돼 쉴 수 있는 시간도 상당하다.?긴 연휴 진득하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추천한다.

 

◆ 헬로우펫(CJE&M넷마블) “펫 육성+까페 경영 일거양득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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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작품은 펫 수집을 내세운 소셜게임 ‘헬로우펫(카톡게임)’이다. ‘헬로우펫’은 아기자기한 펫 육성과 나만의 까페 꾸미기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즉, 육성과 경영 두 가지 흥미요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작품의 매력. ‘헬로우펫’은 90여종의 펫이 마련돼 있으며 펫별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구현돼 보는 재미도 크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교배를 통해 새로운 펫을 얻을 수 있고, 코스튬 기능으로 펫을 꾸밀 수도 있다. 친구의 까페에 방문해 펫을 돌봐주거나 간식 채워주는 소셜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까페를 방문한 손님에게 먹거리를 주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인테리어나 펫의 놀이기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 두근두근바운스(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현대적 감각으로 벽돌깨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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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한 신곡 ‘Bounce(바운스)’의 가사를 떠올리게 하는 ‘두근두근바운스:영계의역습(카톡게임)’도 추천한다. 게임 내용은 조용필의 노래와 전혀 상관없는 이 작품은 흔히 알고 있는 알카노이드(벽돌깨기) 방식으로 캐릭터 머리 위의 바를 이용해 볼을 튕겨 적으로 등장하는 병아리를 잡아 최대한 많은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한두 판만 하면 질릴 것 같은 이 작품은 피노키오, 앨리스, 피터팬, 어린왕자 등 동화 속 주인공을 캐릭터로 내세운 것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 활용과 고득점을 방해하는 여러 모습의 병아리 등장으로 몰입감을 높여 장시간 즐겨도 지루함이 덜하다. 추석을 맞아 친구초대로 얻을 수 있는 홍길동 캐릭터가 선을 보여 이번 연휴 이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바운드몬스터즈(넥슨) “핀볼 배틀로 손맛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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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볼의 조작법이 도입된 대전 RPG ‘바운드몬스터즈’ 역시 긴 연휴 무료함을 달래줄 게임으로 제격이다. 이 작품은 볼을 당겼다가 놓는 쉬운 조작을 통해 몬스터를 제압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현재는 네이버 앱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 핀볼을 튕기는 공격을 통해 몬스터를 연달아 처치하는 손맛이 남다르다.

 

‘바운드몬스터즈’는 볼 공격의 바탕이 되는 다양한 스킬을 지닌 200여종의 ‘바우몬’ 카드를 수집하는 흥미요소가 구현됐다. 여기에 강화 합성으로 바우몬의 레벨을 올릴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추석 연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튕기기 배틀을 만끽할 수 있는 ‘바운드몬스터즈’로 이를 날려버리자.

 

 

 

 

◆ 클레이랜드(게임빌) “감성에 빠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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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미술시간 친구와 자주 장난을 쳤던 ‘찰흙(클레이)’이 소재가 되는 소셜게임 ‘클레이랜드(카톡게임)’도 이번 연휴 놓치지 말아야 게임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아기자기한 클레이 조각을 다양한 아트워크의 클레이몬 캐릭터로 창조하는 과정에서 밀고 누르는 터치 조작의 다양한 액션으로 감성이 강조됐다.

 

‘클레이랜드’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조합의 클레이몬 수집과 자신만의 마을 꾸미기, 숨은그림찾기 등의 미니게임으로 특별한 아이템 얻기 등의 흥미요소가 마련됐다. 여기에 카톡 친구들과 함께 초콜릿 얻기, 신전을 통한 무지개 클레이 얻기 등의 소셜 요소가 도입돼 재미를 더한다.

 

 

 

 

◆ 블럭톡톡(컴투스) “너무나 쉬운데 손을 뗄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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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톡톡(카톡게임)’은 추석 연휴 추천 게임 중 가장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 이 작품은 1분의 제한시간 동안 화면 아래부터 한 줄씩 등장하는 블럭 중 같은 그림을 빠르게 짝지어 터뜨려 획득한 점수를 친구들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에 ‘사천성’과 유사하지만 블럭 사이에 직선으로 연결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외시켜 단순히 짝만 지으면 된다.

 

이렇듯 쉬운 게임성을 지닌 ‘블럭톡톡’은 각각 특성이 다른 블럭을 수집하고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흥미요소로 유저의 손을 스마트폰에서 쉽사리 떼지 못하게 한다. 현재 게임 내 등장하는 블럭의 종류는 80여개이며, 게임에 사용할 블럭을 유저의 입맛대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뽑기판’에서 블럭과 게임머니 등을 모으며 옛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

 

 

 

 

◆ 타워오브오딘(하이원엔터테인먼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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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디펜스 게임 ‘타워오브오딘’이다. 구글플레이와 국내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를 세계관으로 하고 있으며, 타워의 제일 하단부에 위치한 세계수를 의미하는 거대한 물푸레나무인 유그드라실을 적의 침공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다양한 외형과 기능의 영웅, 기어(방어타워) 등을 탑에 배치해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려오는 적을 막아내야 한다. 현재 타워는 30층까지 쌓을 수 있으며, 스킬강화와 레벨업 등을 통해 영웅과 기어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다른 유저의 타워에 침공하거나 자신을 공격한 상대의 타워를 재침공하는 복수로 재미를 더한다.

 

 

 

◆ 레전드오브갓(인크로스) “더 이상 눈치 볼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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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MMORPG를 주로 즐겼던 유저에게는 손 안에서 그 감동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레전드오브갓’을 이번 추석 연휴에 추천한다. 친척 집에서 다른 사람의 PC를 점유해 MMORPG를 즐기는 데는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서 접속 가능한 ‘레전드오브갓’에서 MMORPG의 재미에 빠져보자.

 

‘레전드오브갓’은 라이아 대륙을 위협하는 악의 무리에 맞서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성기사, 마법사, 광전사, 궁수 등 개성 있는 4개 직업이 등장하며, 이를 통해 유저는 화끈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아이템 강화, 펫 육성, 파티 전투, 유저 간 전투(투기장·격투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루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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