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몬스터길들이기(이하 몬길이)’에서 진행한 나눔 캠페인 ‘꺼진 불도 다시 보자’를 통해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 소방장갑 180켤레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캠페인은 유저들이 ‘몬길이’ 모험지역인 화염 및 용암을 정복한 횟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모험지역을 총 6362만회 정복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화재 진압용 소방장갑 180켤레를 구입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날 장갑을 받은 인천 서부소방서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인 소방장갑을 선물한 넷마블에게 감사한다”며 “소방관을 아껴준 만큼 앞으로 더 힘을 내 현장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과 함께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된 ‘사랑나눔 선물상자’의 수익금 일부를 입양대기아동을 보호하는 동방사회복지회 영아 일시보호소에 분유 및 배냇저고리 등 아기용품 구입비로 기부했다.

넷마블은 “‘몬길이’ 유저들의 성원과 나눔을 위한 마음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게임과 연계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저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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