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법인 위메이드온라인을 통해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를 현지 시장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크스피어’는 지난달 30일 안드로이드 버전이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곧 iOS용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크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고품질 3D 그래픽, 다양한 콘텐츠, 개성 있는 캐릭터, 실시간 대규모 집단 전투, 커뮤니티 요소 등 PC MMORPG의 특징이 모바일에 이식된 작품이다.

지난해 3월 국내를 통해 처음 출시된 ‘아크스피어’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매출과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아크스피어의 일본 버전은 각종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 코스튬,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이 현지화 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출시 전 사전 등록에 15만여명의 유저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카드와 퍼즐 RPG가 주를 이루던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

위메이드온라인은 ‘아크스피어’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RPG 장르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크스피어’의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일본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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