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는 라인플러스와 모바일게임 ‘베나토르’의 태국, 인도네시아 2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베나토르’는 iOS와 안드로이드 등 2개 버전이 라인게임을 통해 영어와 태국어, 인니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라인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이며, 라인게임은 서비스 2년 만에 전 세계 약 4억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영향력 있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국가별 현지화 작업 등 ‘베나토르’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중요한 게임 시장으로 라인을 통해 진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베나토르’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성공하는 게임이 되도록 파트너와 함께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아레나의 대표작 ‘베나토르’는 중국과 일본 등 5개국 수출 계약에 이어 이번 라인과의 계약으로 올해 총 9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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