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9일 카카오게임을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30대30 길드전 등을 담은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30대30 길드전은 25명 이상의 유저로 구성된 길드가 하루 한번씩 자동으로 선정되는 상대 길드와 대결을 펼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콘텐츠다.

길드전은 시즌제로 운영돼 매회 참가 길드의 순위에 따라 특별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 9일부터는 프리시즌이 시작되고 향후 정식 시즌에 돌입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25인 이상 길드에 가입한 유저 중 5만명을 뽑아 4~6성 액세서리 소환권을, 장비 승급으로 6성 장비를 획득한 유저 중에서도 5만 명을 선정해 6성 장비 소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규 혹은 공성전 콘텐츠를 1회 이상 즐긴 유저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길드전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각 시즌에서 우승한 길드원에게 ‘세븐나이츠’ 캐릭터 등의 파격적인 선물도 지급할 것”이라며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적응할 시간을 주고자 프리시즌을 먼저 시작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서비스가 시작된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의 전투를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내세운다. 출시 후 줄곧 각종 오픈마켓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