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크루세이더퀘스트’가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지난해 11월 구글플레이에 이어 12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에 출시됐다. 이 작품은 용사 캐릭터를 전진시키며 마주치는 적들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초창기 콘솔게임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여신을 구하는 탄탄한 이야기, 전략적 사용이 가능한 블록 스킬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이 같은 특징으로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12월 31일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를 상회하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 매출이 전체 20%를 차지한다. 여기에 태국과 싱가포르, 대만 등 동남아시사 3개국 매출도 전체 15%에 이르는 등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NHN엔터는 “일일활동유저수(DAU)가 글로벌 출시 이전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것은 물론 신규 유저수 역시 최근 매일 15만명 이상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지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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