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 열풍을 몰고 왔던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2’이 이달 중 출시된다.

선데이토즈는 2일 ‘애니팡2’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애니팡’과 ‘애니팡사천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신청을 완료한 유저는 ‘애니팡2’ 론칭 문자 서비스를 사전에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게임을 설치한 유저에게는 ‘애니팡2’ 루비 10개, ‘애니팡’ 토파즈 10개, ‘애니팡사천성’ 페리 10개 등이 지급된다.

‘애니팡2’는 전작처럼 카톡게임을 통해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팡게임 방식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게 선데이토즈의 설명이다.

2012년 7월 30일 카톡게임 론칭과 동시에 선을 보인 ‘애니팡’은 과거 온라인에서 동명의 소셜게임으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이에 ‘애니팡’은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법 등이 적용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성으로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 작품은 출시 74일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일일사용자 1000만, 동시접속자수 3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후속작도 이 같은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애니팡2’가 전작에 이어 제2의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