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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전 직원을 대상의 사내 성우 발굴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컴투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이스 오브 컴투스’는 자사 게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찾고자 마련된 직원 참여 이벤트로 사내 성우를 선발, 컴투스 게임의 내레이션, 캐릭터 대사, 동물 울음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 작업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발PD, 마케터, 인사담당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으며, 지난달 비(非) 개발부서를 대상으로 ‘보이스 오브 컴투스’의 1차 녹음이 실시됐다. 참가 직원들은 게임 내 간단한 대사를 연기했으며, 사운드 파트의 의견에 따라 우수한 실력을 보인 수상자가 선발됐다.


첫 번째 사내 성우로 발탁된 수상자들은 모바일 소셜게임인 ‘꼬꼬마유랑단(카톡게임)’ 신규 콘텐츠의 음향 녹음에 참여하게 되며, 오디오 편집을 거친 최종 사운드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보이스 오브 컴투스’를 기획한 서영준 컴투스 사운드 파트장은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이스 오브 컴투스’로 선발된 사내 성우의 목소리를 게임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신입사원들의 신선한 목소리 발굴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이달 중 개발 부서를 대상으로 ‘보이스 오브 컴투스’의 2차 녹음을 실시하며, 선발된 수상자들은 게임의 사운드 제작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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