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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일본 모바일 수익화 마케팅 기업 미탭스와 안드로이드 모바일게임의 일본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미탭스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론칭 프로모션부터 과금화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미탭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와이디온라인의 일본 자회사인 아라리오를 통해 일본에 서비스되는 한국 게임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라리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번역, 질의응답, 고객서비스 등 게임 운영 전반과 시스템 운영을 맡고, 미탭스는 성공적인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한 구글플레이 론칭 전략과 과금화 마케팅의 컨설팅을 제시하게 된다.


현재 아라리오는 넥슨이 한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리듬엔조이’의 일본 서비스와 관련해 미탭스와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에콜텍틱스’ ‘레이드헌터’ 등 자체 개발작에 대해서도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광세 와이디온라인 이사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개발사에 현실적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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