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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신생 개발사 비트레인(대표 심원문, 박준호)과 투자 협약식을 갖고 지분투자와 함께 신작 게임 ‘소울스톤헌터’의 퍼블리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는 우수한 모바일게임 개발력과 전 세계에 걸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꾸준하게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외 모바일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대형 온라인게임 기업들의 모바일 시장 진출로 시장의 변화를 맞아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자 이번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컴투스는 최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쿠키런’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에도 창업 초기부터 지분투자와 퍼블리싱을 통해 지원한 바 있으며, 선데이토즈의 ‘아쿠아 스토리’ 등 퍼블리싱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부터는 모바일게임사들의 지원 확대를 위해 퍼블리싱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비트레인’ 투자를 시작으로 우수한 아이디어 및 게임개발 능력이 있으나 자금, 기획, 서비스 및 운영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모바일 게임회사를 적극 지원하며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상반기 중 10여 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하고 하반기 역시 적극적인 퍼블리싱 파트너 발굴로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자체 모바일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 2.0’이 페이스북과의 연동 등 소셜 기능이 보다 확장되면서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 향후 컴투스 퍼블리싱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문희 컴투스 이사는 “’비트레인’은 신생 기업이지만 유명 온라인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고 열정적이면서 긍정적인 경영진의 마인드가 돋보인다”면서 “우량한 신생 개발사의 발굴과 투자가 시장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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