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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영국 유력 모바일게임 웹진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3년 세계 톱50 개발사’에서 10위로 선정됐다.


컴투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연이어 포켓게이머의 톱50 개발사에 선정되며 글로벌 게임사의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어갔다.


포켓게이머는 컴투스가 지난해 ‘타이니팜’ 등의 부분유료화 게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한 새로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43개의 다양한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 해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50여개의 게임을 출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포켓게이머의 ‘2013년 세계 톱50 개발사’에는 슈퍼셀, 로비오, EA모바일 등의 해외 기업과 함께 게임빌, 넥슨, 위메이드 등의 국내 기업이 선정됐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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