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회사 핫독스튜디오(대표 성영익)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모두의게임’이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핫독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1년 인수한 모바일 게임사로 ‘모두의게임’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성,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업데이트 방식, 서버 운영의 안정성 등이 인기비결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지난 출시한 태블릿PC용 교육 애플리케이션 시리즈 ‘숲에서만난곤충’이 아이패드 앱스토어 2012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처음 출시한 ‘재미있는야구백서’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엔씨소프트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아이액션북 시리즈 ‘숲에서 만난 곤충’ 등이 호응을 얻고 있어 올 1분기 안에 ‘곤충백과 시리즈 2편’과 영유아를 위한 놀이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인영 엔씨소프트 투자경영실장은 “엔씨소프트의 우수한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하는 것과 함께 성장 가능성 높은 자회사와의 협업으로 모바일 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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